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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파죽의 5연승, 최재원 알토란 3타점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06-12 22:14


2015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NC 8회초 2사 3루에서 테임즈가 1타점 역전 적시타를 치고 3루까지 안착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6,12/

NC 다이노스가 파죽의 5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NC는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8대5로 역전승했다. NC 타선은 장단 14안타를 퍼부었다. NC 3루수 최재원이 알토란 같은 3타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두산이 2회 홍성흔의 선제 투런포(시즌 3호)로 기선을 제압했다.

홍성흔은 3회에도 중전 적시타로 1점을 올렸다.

NC도 가만 있지 않았다. 나성범이 5회 2타점 적시타를 쳤다.

두산은 5회 홍성흔의 3루 땅볼 때 3루 주자 정수빈이 홈을 밟아 4-2를 만들었다.

두산 선발 마야는 5회까지 2실점으로 막고 마운드를 이재우에게 넘겼다.

NC는 6회 김태군의 외야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따라붙었다.


NC는 7회 경기를 뒤집었다.

최재원의 1타점 적시타와 노진혁의 내야땅볼 1타점으로 앞서 나갔다.

홍성흔의 타점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두산은 7회 홍성흔의 중전 적시타로 동점(5-5)을 만들었다.

NC는 8회 멀찌감치 달아났다. 테임즈의 1타점 3루타로 다시 6-5로 앞서 나갔다. 또 계속된 찬스에서 최재원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보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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