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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공인구 합격...탱탱볼 논란 종료될까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6-12 17:25


2015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31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렸다. 롯데 선발투수 송승준이 한화타선을 상대로 역투하고 있다.
울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5.31/

프로야구 공인구 2차 수시검사 결과 4개 공인 업체 모두 합격을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리그 공인구 2차 수시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인 업체 4곳인 박라인스포츠, 스카이라인, 아이엘비, 에이치앤디 4개 업체 모두 반발계수와 크기, 무게 등 제조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KBO는 지난 4월에 이어 2차로 각 구단에서 사용되고 있는 경기 사용구를 불시에 수거해 검사를 실시했다. 지난 1차 검사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사용하는 에이치앤디 공이 반발계수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아 논란이 돼왔지만 이번 검사 결과로 논란이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KBO는 리그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향후에도 공인구 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엄격하게 관리할 예정이며, 내년 시즌부터 공인구 단일화를 위해 현재 업체 선정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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