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나성범이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렸다.
나성범은 3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3번-우익수로 선발출전해 1회와 3회 홈런을 날렸다. 1회초 1사 2루서 선제 투런홈런을 날린 나성범은 2-2 동점이 된 3회 1사 3루서 상대 선발 임준혁의 3구째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8,9호 홈런을 연달아 신고했다. 연타석 홈런은 시즌 19호, 통산 779호, 개인 통산 두 번째다. 지난해 5월 7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2회와 3회 문성현과 윤영삼에게 연타석 홈런을 때려낸 바 있다.
뒤이어 등장한 4번타자 테임즈마저 솔로홈런을 더해 NC는 5-2로 리드를 잡았다. 백투백 홈런은 시즌 19호, 통산 799호다. 테임즈는 시즌 18호 홈런으로 이 부문 단독 1위로 치고 올라갔다.
광주=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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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의 2015 프로야구 경기가 30일 인천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1사 3루 NC 나성범이 1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10승 13패로 9위에 머물러 있는 NC는 노성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노성호는 올시즌 3경기에 나와 1패 방어율 9.45를 기록 중이다. SK는 12승 11패로 한화와 함께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선발투수로 윤희상을 내세웠다. 윤희상은 5경기에 나와 2승 1패 방어율 4.40을 기록 중이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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