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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오현택 상대 시즌 11호 추격 솔로포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5-31 16:44


kt와 두산의 2015 KBO 리그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3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렸다. 1회말 2사 2루 kt 김상현이 우익수 왼쪽으로 흐르는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5.31/

kt 위즈 김상현의 시즌 11호 대포가 터졌다.

김상현은 31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에서 팀이 5-7로 밀리던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오현택으로부터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볼카운트 1S 상황서 오현택의 공을 받아쳤고, 높이 떠오른 타구는 큰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다 위즈파크 좌측 담장을 살짝 넘어갔다.

이 홈런은 김상현의 시즌 11번째 홈런이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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