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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 징계 끝나 kt전 3번-우익수 선발 출전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5-31 13:16


2015 KBO리그 NC다이노스와 두산베어스의 28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렸다. 경기전 두산 김태형 감독이 오재원, 민병헌과 함께 NC덕아웃을 찾아 김경문 감독과 해커, 주장 이종욱에게 전날의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27일 열린 NC-두산전에서 해커와 오재원의 신경전이 벤치 클리어링으로 번졌다. 이 과정에서 장민석이 퇴장 당했다.
마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5.28/

두산 베어스 민병헌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두산은 31일 수원 kt 위즈전에 민병헌을 3번-우익수로 선발출전 시켰다. 민병헌은 지난 27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벤치클리어링 상황에서 상대 선수를 향해 덕아웃에서 공을 던진 행위로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처음에는 장민석이 자신이 공을 던졌다고 밝혀 퇴장 조치를 당했는데, 하루가 지나고 두산 구단은 민병헌이 공을 던졌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3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징계가 끝난 후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한편, 이날 경기 포수 양의지가 휴식 차원에서 선발 제외됐다. 최재훈이 8번타순으로 선발 출전한다. 타순은 정수빈-정진호-민병헌-김현수-홍성흔-오재원-최주환-최재훈-김재호 순이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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