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펼쳤다. SK 백인식과 NC 이태양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3회말 SK 브라운이 NC 이태양을 상대로 역전 솔로홈런을 날렸다. 덕아웃에서 박정권(왼쪽)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브라운.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4.28
SK 외국인 타자 앤드류 브라운의 방망이가 연일 폭발하고 있다.
브라운은 28일 인천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7호 홈런을 작렬했다. 3-3 동점이던 3회말 1사후 상대 선발 이태양으로부터 중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초구 129㎞짜리 한복판 체인지업을 통타했다. 비거리 125m. 지난 25일 대전 한화전부터 3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하며 시즌 7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브라운의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은 SK는 계속된 찬스에서 정상호의 2루타로 한 점을 보태는 등 3회에만 4점을 뽑아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