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투수 류제국의 복귀 일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LG는 주축 선발인 류제국과 우규민이 빠져 있는 상태에서 외국인 투수 소사와 루카스, 임지섭 임정우 장진용 등으로 5명의 선발을 꾸려왔다. 류제국과 우규민이 1군에 돌아오면 선발 2명을 불펜요원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선발과 불펜 모두 강해지게 된다.
선발 2명이 빠진데다 마무리 봉중근의 부진까지 겹치며 어렵게 시즌 초반을 치르고 있는 LG는 27일까지 12승11패로 5할대를 유지하고 있다. 류제국과 우규민이 돌아오는 5월. LG가 대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