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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브라운, 린드블럼 상대로 첫 홈런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5-03-08 13:44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앤드류 브라운이 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시범경기 첫 홈런을 때려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앤드류 브라운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렸다.

브라운은 8일 부산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0-0이던 2회초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전날 시범경기 개막전서 3타수 3안타 1타점을 올리며 화려한 국내 신고식을 한 브라운은 이날 4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첫 타석에서 큼지막한 아치를 그려냈다.

롯데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 144㎞짜리 바깥쪽 높은 직구를 그대로 밀어때려 우중간 펜스를 훌쩍 넘겼다. 비거리 125m.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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