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성훈, 시범경기 첫 홈런 폭발

LG 트윈스 베테랑 3루수 정성훈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뽑아냈다.

LG 정성훈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날렸다.

정성훈은 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1사 후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사진은 지난 2월 18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베이스러닝을 하는 정성훈. 오키나와(일본)=김경민 기자 [e-mail]

정성훈은 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첫 타석에서 1점 홈런을 쳤다. 1사후 타석에 나온 정성훈은 한화 선발 이태양과 상대해 볼카운트 1B에서 2구째 직구(시속 139㎞)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는 비거리 125m짜리 대형 1점홈런을 날렸다. 정성훈의 시범경기 첫 번째 홈런이자, LG의 시범경기 팀 2호 홈런이었다.

대전=이원만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