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최강팀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그렇다면 한국인 선수들이 속한 팀들 사정은 어떨까. 류현진의 LA 다저스는 위의 세 팀에 이어 전체 4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신임 프리드먼 사장 부임 후 트레이드와 선수 영입을 통한 전력 보강이 잘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추신수의 텍사스 레인저스는 28위에 그쳤다. 이 매체는 '추신수와 데릭 홀랜드, 프린스 필더가 건강해야 성적이 난다'라는 단서를 달아 눈길을 끌었다. 아직 입단하지는 않았지만, 강정호의 독점 교섭권을 따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10위에 자리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