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총재 구본능)와 대한야구협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5년도 베이스볼 아카데미 전문기록원 양성과정(제5기)이 오는 2015년 1월 10일 서울대학교에서 개강한다.
수강대상자에게는 <야구 규칙집> 및 <기록 가이드북>, <제본 야구기록지>와 <풀어 쓴 야구 기록규칙>이 교재로 제공되며, 수료자에게는 야구기록과정 성취도에 따른 수료증 및 등급 인증서(기준 성적이상 취득자에 한함)가 발급된다. 또 아카데미 전 과정 종료 후 실시되는 이론시험 및 실기 테스트를 통해 성적 우수자 소수 인원을 공식기록원 지망 대상자(희망자에 한함)로 추천할 예정이다.
접수는 29일부터 2015년 1월 3일까지 KBO 홈페이지 및 베이스볼 아카데미 홈페이지 상에 공지된 양식으로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KBO 기록위원회로 제출(방문접수 불가)하면 된다. 1,2,3,4기 수료자의 재수강은 불가능하며 등급인증서 취득을 위한 재시험을 희망하는 기 수료자는 수강신청서 지원동기란에 내용을 따로 명기하여 신청 후 재 응시료(2만원)를 납부하면 종강일에 이론시험과 실기테스트를 치를 수 있다.
한편 KBO가 매년 야구팬을 대상으로 열고 있는 정기 야구기록강습회는 예년보다 이른 2월초 건국대에서 열린다. 기록강습회에 관한 안내 및 수강신청 방법은 2015년 1월 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