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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1월 20일까지 PIT와 협상, KBO 공식발표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4-12-23 09:48 | 최종수정 2014-12-23 09:48


강정호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계약 협상이 시작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2일 넥센 히어로즈가 강정호에 대한 포스팅 응찰액을 수용한다는 내용을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통보했으며, 23일 MLB 사무국으로부터 포스팅 최고액을 응찰한 구단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였음을 통보받았다.

피츠버그는 오는 1월 20일 오후 5시(미국 동부시각) 까지 강정호와의 계약 교섭권을 독점으로 갖게 됐으며, 이 기간 동안 계약에 실패할 경우 피츠버그 구단의 협상권은 소멸되고 강정호에 대한 차기 포스팅 요청은 내년 11월 1일까지 할 수 없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21일 넥센 히어로즈 강정호가 목동구장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임했다. KBO는 20일 MLB 사무국으로부터 포스팅 최고 입찰액을 통보 받아 넥센에 전달했고, 넥센은 이를 받아들였다. 강정호의 포스팅 최고 입찰액은 500만2015달러다. 강정호는 최고 입찰액을 제시한 메이저리그 구단과 본격적인 협상을 펼칠 예정이다. 목동구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강정호.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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