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KIA, SK전 합의판정 요청 실패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4-08-31 21:09


롯데의 KIA의 주중 2연전 두번째 경기가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렸다. 4회초 2사 1,2루 KIA 안치홍의 적시타때 2루주자 필이 홈으로 파고들었지만 아웃이 선언됐다. 선동열 감독이 합의판정을 요청하는 모습. 합의판정에 이은 주심의 합의판정 결과는 세이프였다.
부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8.29/

KIA 타이거즈 선동열 감독이 합의판정을 요청했다. 그러나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KIA의 합의 판정상황은 3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 때 3-4로 뒤지던 8회말에 나왔다. 선두타자로 나온 김주형이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후속 김민우의 헛스윙 삼진 때 2루 도루를 시도하다 태그 아웃당했다. 오훈규 2루심은 포수 정상호의 송구를 받은 SK 유격수 김성현의 태그가 빨랐다고 판단했다.

그러자 선 감독이 즉시 합의판정을 요청했다. 하지만 영상판독 결과 오훈규 심판의 초기 판정이 정확한 것으로 나타났나 그대로 아웃이 인정됐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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