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프로야구 SK와 넥센의 경기가 열렸다. SK 최정이 1회 무사 2,3루에서 선제 3점 홈런을 날렸다. 힘차게 스윙을 하고 있는 최정.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07.28
SK 와이번스 3루수 최 정이 시즌 11호 홈런을 터트렸다.
최 정은 3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선제 솔로포를 날렸다. KIA 선발 김병현을 상대로 2사 주자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온 최 정은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직구(시속 137㎞)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살짝 넘겼다. 비거리가 105m로 측정됐다.
이로써 최 정은 지난 28일 인천 LG 트윈스전 이후 사흘만에 시즌 11번째 홈런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