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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다시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3회 두번째 타석에서 1루수 앞 땅볼로 아웃된 추신수는 5회 무사 1루서 8구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몸쪽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7구째엔 자신의 파울 타구에 오른쪽 발목을 맞기도 했다.
추신수는 7회 1사 1,3루서 지난해 한국프로야구에서 뛴 다나 이브랜드에게 5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혔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상대 마무리 헨리 메히아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중간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으나, 담장 바로 앞에서 잡히고 말았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