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은 소사가 일본 삿포로에서 취업비자를 받은 후 21일 한국에 입국했으며, 22일 목동 한화전에 앞서 오후 2시에 합류한 후 선수단 상견례와 포토타임을 가진 후 정식으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사는 그동안 미국 LA다저스 산하 트리플A 앨버커키에서 정상적으로 경기에 출전하고 있었기에 국내 적응은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22일 첫 불펜 피칭을 직접 보게 된다"며 "큰 무리가 없다면 이번 주말 삼성전 혹은 다음 주중 SK와의 1차전에 선발로 내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목동=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