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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을 다쳤던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빠르면 삼성 라이온즈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김시진 롯데 감독은 29일 사직구장에서 히메네스가 정상 러닝을 하고 있고 배팅훈련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군 경기 없이 바로 1군 경기에 투입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삼성전에 바로 투입할 생각이다"면서 "다쳤을 때 길게 봤는데 병원 재검진 결과, 깨끗한 상태라 훈련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롯데-삼성전은 4일~6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