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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김진욱 감독, "니퍼트는 용병 아닌 우리 선수"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3-10-16 17:45


두산 니퍼트가 지난 14일 준플레이오프 5차전서 넥센 박병호에게 홈런을 맞고 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니퍼트는 용병이 아니라 우리 선수다." 두산 김진욱 감독-김진욱 감독은 지난 14일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서 3-0으로 앞선 9회 니퍼트를 마무리로 등판시켰으나 박병호에게 동점홈런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쳐야 했다. 김 감독은 당시 상황에 대해 "니퍼트에게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나가게 해 미안하다고 했는데, 본인은 자기가 실투를 해 오히려 미안하다고 하더라"라며 "니퍼트는 용병이 아니라 우리 선수라는 생각을 한다. 팀을 위한 마음이 너무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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