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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마음이 크다. 경기가 시작돼봐야 떨리는 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정규시즌과 특별히 다른 마음으로 준비하지는 않았다. 다만, 조금 더 설레고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를 기다린 것 같다.
문선재
신정락
중간투수로 나서게 될 것 같은데, 시즌 막판 그 역할을 맡았기에 준비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 고연전 이후 이렇게 큰 경기는 처음이다. 아직까지 떨리지는 않는다.
임정우
등판하게 된다면 열심히 던질거다. 경기가 시작되면 떨릴 것 같기도 한데 아직까지는 설렌다. 나는 관중이 많아도 함성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분위기에 대한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