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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4차전도 어제처럼! 라미레즈-이디어 출격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3-10-16 08:40



LA 다저스가 전날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같은 라인업을 선택했다. 부상 투혼을 보이고 있는 핸리 라미레즈와 안드레 이디어 모두 이틀 연속 선발출전한다.

LA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4차전에 전날과 똑같은 라인업을 구성했다.

갈비뼈 부상에도 3차전에 나서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한 라미레즈는 또다시 3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한다. 왼 발목이 좋지 않은 이디어는 전날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으나, 또다시 5번-중견수로 나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다저스는 칼 크로포드(좌익수)와 마크 엘리스(2루수)가 테이블세터로 나서고, 라미레즈-아드리안 곤잘레스(1루수)-이디어가 클린업트리오를 구성했다. 야시엘 푸이그(우익수)-후안 유리베(3루수)-A.J.엘리스(포수)가 중심타선을 받친다. 9번타자는 투수 리키 놀라스코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맷 카펜터(2루수)-카를로스 벨트란(우익수)-맷 할리데이(좌익수)-맷 애덤스(1루수)-야디어 몰리나(포수)-존 제이(중견수)-데이빗 프리즈(3루수)-다니엘 데스칼소(유격수)-랜스 린(투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과는 라인업에 다소 변동이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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