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가 볼넷 3개를 추가했다.
1회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3회에는 좌익수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으나 플라이로 잡혔다. 4-0으로 앞선 5회 1사후 세 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1루를 밟았다. 이어 브랜든 필립스의 안타와 조이 보토의 볼넷으로 3루에 진루한 추신수는 제이 브루스의 중전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6회 2사 2루에서는 볼넷을 또다시 골랐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얻어 걸어나갔다. 이날 활약으로 추신수는 내셔널리그 출루율 2위, 볼넷 2위를 유지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신시내티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승차를 5경기로 벌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