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선발 레이예스가 1이닝만에 강판됐다.
하지만 세번째 대결에선 넥센이 두번의 패배를 확실히 갚아줬다.
1회초 2사후 이택근과 박병호가 연속타자 홈런으로 2점을 뽑았고
이날마저 진다면 6게임차로 벌어져 4강에 대한 꿈을 사실상 접어야 하는 SK 이만수 감독은 곧바로 박정배를 호출했다.
레이예스의 1이닝 투구는 자신의 올시즌 최소 이닝 투구. 지난 5월 30일 인천 삼성전서 1⅓이닝을 던진바 있었지만 이날은 1이닝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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