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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진욱 감독 "김진우 큰 부상 아니었으면 한다"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13-08-16 22:56


벼랑끝에 몰린 KIA와 상승세의 두산이 16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만났다. 1회초 2사 1,2루 두산 홍성흔의 중견수 앞 1타점 적시타때 홈인한 2루주자 민병헌이 김진욱 감독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혈투 끝에 두산이 웃었다. 16일 광주 KIA전에서 9대7로 승리했다.

두산 김진욱 감독은 "힘든 광주일정이었는데,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줘서 고맙다. 양팀 선수들 모두 고생했다"고 했다.

2연전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두산과 KIA는 15일 새벽에 광주에 도착, 힘든 스케줄을 치렀다. 거기에 대한 멘트였다.

김 감독은 "3회 김진우의 부상이 있었는데,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광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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