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승타 비결? 앞에 등장하는 타자들 덕분이다."
3번타자-우익수로 매경기 출전하다시피하고 있는 이진영. 무더운 날씨에 체력이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큰 걱정이 없다는 반응이다. 이진영은 "코칭스태프에서 체력에 대한 안배를 매우 잘해주신다. 때문에 나 뿐 아니라 전체 선수들의 집중력이 높아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LG의 올시즌 달라진 점이다. 후배 백업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주니 힘이 들 때쯤 한 경기씩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단순히 한 경기지만 여름철 주전급 선수들에게는 꿀맛 같은 휴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