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의 테리 콜린스 감독이 류현진과 맷 하비의 매치업에 대해 1~2점 싸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메츠 선발은 에이스 역할을 하고 이는 맷 하비다. 콜린스 감독은 "다저스 타선이 훌륭하지만, 하비에게 많은 점수를 뽑긴 힘들 것이다. 류현진과 하비의 투수전이 될 것이고, 1~2점 싸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콜린스 감독은 지난 2009년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때 중국팀 감독이기도 했다. 당시 중국팀은 한국에 0대14로 7회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다. 그는 당시 한국 대표팀과 경기한 소감에 대해 "완전히 당했었다"며 웃었다.
LA=곽종완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