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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돌풍이 무섭다.
7연승은 2010년 5월 9일~18일 9연승을 기록한 이후 팀 최다 연승 기록이다.
다저스는 지난 6월 22일 이후 39승8패를 내달리며, 1951년 뉴욕 자이언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전신)가 8월12일~10월3일 세운 '47경기 39승'의 내셔널리그 기록을 다시 재현했다.
그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다저스를 지금 당장 깨려면 퍼펙트 게임을 해야 한다. 우린 그걸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류현진이다.
미국 언론들은 경기 전 메츠의 사이영상 후보인 에이스 맷 하비가 다저스의 기세를 꺾어줄 거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결과는 루키 류현진의 완승이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하비같은 투수를 상대로 맞은 상황에선 류현진이 게임 그 자체였다"고 믿음감을 나타냈다.
포수 AJ 엘리스 역시 "류현진이 상대 타선에 맞춤 투구를 했다"고 호평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