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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타선이 무실점을 이어가던 뉴욕 메츠 에이스 맷 하비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반면 류현진의 상대인 맷 하비는 사이영상 후보답게 4회까지 LA타선을 안타 3개로 묶으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맷하비의 98마일 패스트볼이 무너진 건 5회말이었다.
류현진이 삼자범퇴로 6회초를 막은 뒤 6회말 LA 방망이가 다시 불을 뿜었다.
선두 타자 마크 엘리스가 중전 안타로 1루에 진출했고 4번 푸이그가 1사 1루에서 내야 안타로 1, 2루가 됐다.
슈마커가 땅볼로 2, 3루를 만든 뒤 류현진의 도우미 AJ 엘리스가 좌전 안타를 터뜨리며 2점을 추가해 승부의 추가 완전히 LA로 넘어왔다.
다저스는 7회초 현재 4-1로 앞서며 류현진의 12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