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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총재배 중학-리틀주니어 야구대회 7일 포항서 개막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3-08-05 09:25 | 최종수정 2013-08-05 09:25


2013 프로야구 LG와 KIA의 후반기 첫 경기가 23일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 졌다. 클리닝타임을 이용해 싸이클링히트와 10연타석 안타 기록을 세운 이병규에 대한 KBO 시상식이 열렸다. KBO 구본능 총재가 기념패를 전달하며 축하해 주고 있다.
잠실=조병관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2013.07.23/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포항시, 대한야구협회와 함께 2013년 KBO총재배 전국 중학교 및 리틀주니어 야구대회를 7일부터 16일까지 경북 포항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왕중왕전 우승팀인 대구 경상중학교와 인천 부평구 리틀야구팀을 포함한 총 116개팀(중학교 93팀, 리틀주니어팀23팀)이 참가한다. 지나친 승부경쟁을 막고 우수선수 보호육성을 위해 리그 우승팀간 펼쳤던 왕중왕전을 폐지하고, 총 5개 리그의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개막식은 7일 오전 10시30분 구본능 KBO 총재, 박승호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야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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