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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일본야구 올스타전 2경기로 축소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3-08-05 18:07


일본야구기구(NPB)는 5일 내년 시즌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의 주요 일정을 발표했다.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 모두 3월 28일 동시에 개막한다. 양 리그가 같은 날 개막하는 것은 2011년부터 4년 연속이다.

올스타전은 7월 18일 세이부돔, 7월 19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다. 최근 3년 간 동일본지진피해자 지원을 위해 3경기를 치렀는데, 내년 시즌에는 2경기를 개최하기로 했다. 재팬시리즈는 10월 25일 센트럴리그 홈구장에서 1차전이 열리고, 교류전은 5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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