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의 은퇴식이 열린다.
통산 1797경기에 출전해 1732안타, 300홈런, 1081타점, 267도루를 기록한 박재홍은 지난시즌을 마친 뒤 구단에서 재계약을 하지 않자 은퇴를 선언하고 현재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SK는 20일 박재홍의 활약을 추억하는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입장관중 5000명을 대상으로 박재홍 은퇴 기념 응원수건을 선착순으로 배포하고 문학구장내 와이번스샵에서 은퇴 기념 티셔츠와 기념공을 300개씩 한정 판매한다.
경기 전 시구는 박재홍이 할 예정이고 공식 은퇴식은 경기가 끝난 뒤 열린다. 공식 은퇴 행사를 마친 뒤엔 박재홍이 직접 1루 응원단상으로 올라가서 팬들에게 은퇴 인사를 하고 박재홍을 추억하는 불꽃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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