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미우리의 무패 행진이 끊어졌다. 한신 타이거즈와의 라이벌전에서 영봉패를 당했다. 한신 선발 노미 아츠시가 9이닝 완봉승을 거뒀다. 요미우리 타선을 5안타 무실점으로 잠재웠다.
지난해 센트럴리그 탈삼진왕을 차지했던 노미는 요미우리 강타선을 상대로 9이닝 동안 5안타 10삼진, 무 4사구로 무실점 호투,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요미우리 선발 미야쿠니 료스케는 7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