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우완 제레미 구스리(33)는 2012시즌 출발이 좋지 않았다. 콜로라도 선발 로테이션에 들었지만 15경기에서 3승9패(평균자책점 6.35)로 부진했다. 2011시즌 볼티모어에서도 9승17패(평균자책점 4.33)로 기대이하였다. 결국 콜로라도는 구스리를 시즌 도중 캔자스시티로 트레이드했다.
그는 "구단이 나를 선발의 한축으로 판단해준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캔자스시티는 2012시즌 62승100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꼴찌로 부진했다. 캔자스시티 선발 투수들의 평균자책점은 5.01로 아메리칸리그 14개팀 중 11위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