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이 1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2012년 프로야구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런앤런 14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의 대다수인 66.18%는 SK-KIA(2경기)전에서 홈런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롯데는 팀타율 1위(0.274)의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올 시즌 넥센 앞에서는 고전하는 모습이다. 상대전적 2승 4패, 평균득점 3.67로 시즌평균득점인 4.31보다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반면 넥센은 롯데를 상대로 시즌 평균득점인 4.98보다 높은 5.83점을 기록하며 우위를 과시했다.
3경기 삼성-두산전의 경우 참가자의 75.32%는 홈런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24.68%는 홈런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삼성 4~5점(26.95%), 두산 2~3점(28.16%)예상이 가장 많았다.
야구토토 런앤런 게임방식은 대상경기 별 홈런 유무를 O/X로 선택하고, 연장전을 포함한 각 팀의 최종 점수를 예측해 5개의 점수대 구간(0~1/2~3/4~5/6~7/8+)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LG-한화, SK-KIA, 삼성-두산, 롯데-넥센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야구토토 런앤런 14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