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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우에하라, 8경기 연속 무실점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2-05-14 14:46 | 최종수정 2012-05-14 14:47


2008년 베이징올림픽 4강전이 끝난 뒤 이승엽과 악수를 하고 있는 우에하라(오른쪽). 스포츠조선DB

텍사스 레인저스의 일본인 투수 우에하라 고지가 8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우에하라는 14일(한국시각) LA 에인절스전 7회 2사 만루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타선의 폭발로 크게 앞서던 텍사스가 10-2에서 3점을 내주고 10-5로 쫓기던 상황이었다. 구원투수로 나선 우에하라는 LA 에인절스 6번 하워드 켄드릭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 위기를 수습했다.

8회 두 타자를 연속으로 외야수 플라이로 잡은 우에하라는 2사후 내야 안타를 내줬지만, 1번 마이트 트라웃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⅓이닝 1안타 무실점 쾌투. 평균자책점은 1.64에서 1.46으로 낮아졌다.

한편, 텍사스는 LA 에인절스를 13승6으로 대파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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