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에이스 우완 벌랜더(29)가 시즌 4승(1패)을 거뒀다. 오클랜드 타선을 상대로 2안타(홈런 1개)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최근 디트로이트 타선이 주춤하고 있지만 벌랜더는 굴하지 않았다. 타선의 지원과는 상관없이 마운드에서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2005년 디트로이트를 통해 메이저리그 데뷔했던 벌랜더는 지난해 최다인 24승(5패)을 기록해 사이영상을 받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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