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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9일 TV조선 토크쇼 '판' 출연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2-01-08 11:04 | 최종수정 2012-01-08 11:04


6일 대전한밭야구장에서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선수단이 시무식을 갖고 2012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올 시즌 한화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박찬호, 송신영과 한화로 다시 돌아온 김태균 등 한화 선수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이 열렸다. 박찬호가 시무식을 마치고 정민철 코치의 조언을 들으며 피칭 연습을 하고 있다.
대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2.1.6


박찬호(39)가 TV조선 시사 토크쇼 '판'에 출연해 못다 한 이야기들을 털어놓는다.

한화 구단은 8일 "박찬호가 지난 5일 TV조선 스튜디오를 방문해 1시간여 동안 토크쇼 '판' 녹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찬호가 출연하는 '판'은 9일 오후 11시 채널 19번(TV조선)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분에서 박찬호는 한화에 입단하기까지 비하인드 스토리와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미국-일본 생활의 에피소드 등을 진솔하게 털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관계자는 "녹화 도중에 박찬호의 올시즌 예상 성적과 팬들의 평가 등에 관해 정곡을 찌르는 민감한 질문들이 쏟아졌지만 박찬호가 재치있게 답변하며 흥미로운 방송을 유도했다"고 말했다.

특히 박찬호는 이번 한화 입단 과정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연봉 전액 기부 방침에 대한 주변의 모든 궁금증에 대해 솔직하게 입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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