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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류중일 감독은 사이드암 신용운이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훈련할 수 있게 하라고 지시했다.
류중일 감독은 "KIA에서 40인 명단에서 제외할 정도라면, 신용운이 뭔가 부상이 아직 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라고 말하며 "신용운을 당장 급하게 내년부터 실질 전력으로 쓰겠다는 건 아니다. 길게 봤을 때 내후년 시즌에 던질 수 있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올겨울 재활훈련을 통해 좋아지면 다음 시즌에 중용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조급하게 기용하지 않고 최대한 몸을 만들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김남형 기자 sta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