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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순간] 두산-롯데(9월18일)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1-09-18 21:25


두산은 6회말이 아쉬운 장면입니다. 2번 오재원의 안타와 김현수의 볼넷으로 무사 1,2루를 만들었고 김동주 타석 때는 폭투가 나와 2,3루가 됐습니다. 0-3으로 뒤지는 상황이었으니 팀배팅만 되면 2점은 따라붙을 수 있는 상황이었죠. 그러나 김동주가 2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고 최준석은 변화구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중심타선이 중요한 순간에 역할을 못해주다보니 힘이 빠질 수 밖에 없죠.

롯데는 장원준이 잘던져줬고, 8회말 위기서 김사율이 잘 막아줘 승리를 챙겼습니다. 최근 마운드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는데 어느정도 신뢰가 회복된 모습이네요.

다음주 주중에 부산에서 열리는 롯데와 SK의 3연전에 가장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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