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장원준의 호투를 앞세워 두산을 꺾고 2위 추격을 계속했다.
롯데 선발 장원준은 6이닝 동안 3안타, 5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돼 시즌 13승째(6패)를 거뒀다. 지난 2009년 13승을 올린 이후 개인 최다승 타이기록이다. 김사율은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17세이브를 기록했다.
롯데는 20∼22일 부산에서 SK와 2위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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