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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임태훈의 1군 등판에 대한 찬반논란이 뜨겁다. 17일 잠실 롯데전에 2군으로 내려간지 116일만에 다시 올라와 1이닝을 던진 임태훈에 대해 두산팬들은 박수로 복귀를 환영했지만 롯데팬들은 야유를 보냈다. 홈이 아닌 원정에서는 야유속에서 등판을 해야한다.
임태훈은 "열심히 하는 것 밖에 없다. 이것을 하겠다, 저것을 하겠다는 생갭다는 경기에 나가면 열심히 던지겠다는 생각 뿐"이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