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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는 야구만 잘하면 된다. 과연 그럴까요?"
"프로야구 선수는 야구만 잘하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내일 그것을 조금 더 확실하게 확인할 날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김 아나운서의 말에 담긴 의미가 17일 1군에 복귀한 두산 투수 임태훈을 간접적으로 비난한 것이 아닌가라는 해석을 하며 논란을 거듭하고 있다.
임태훈은 김민아 아나운서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고 송지선 아나운서와의 스캔들로 인해 5월말 2군에 내려갔다가 약 4개월만인 지난 17일 잠실 롯데전때 1군에 복귀했다. 그러나 임태훈의 복귀에 대해 두산 팬들조차 찬반 논쟁을 벌이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