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스포츠토토가 2016년 WK리그 19라운드에서 화천KSPO에 3대2로 승리를 거뒀다.
후반 들어 KSPO의 조아라에게 추격골을 허용한 스포츠토토는 곧바로 윤다경이 단독 드리블에 이어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KSPO의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KSPO는 후반 종료 3분 전에 박소영이 코너킥 상황에서 골을 기록하며 한 골 차이로 따라 붙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7승5무5패(승점 26)로 3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게 된 구미스포츠토토는 25일 오후 7시 안방인 구미종합운동장에서 이천대교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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