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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경남FC는 26일 'NH농협은행 경남본부, NC 다이노스와 함께 사천시 서포면 일대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정대웅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윤환 농협사천시지부장, 황일현 서포농협조합장도 함께 일손을 거들었다.
이진만 대표이사는 "NC 다이노스가 농촌일손돕기에 직접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경남도민의 열렬한 응원에 힘을 내어 멋진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2023시즌이 한창인데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함께해주신 NC 다이노스와 경남FC에 감사드린다"며 "NH농협은행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의 버팀목이 되기 위하여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지현철 대표이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구단과 금융기관이 어려운 농촌을 위한 일손돕기에 한마음으로 참여한 특별한 시간이었다. 4년째 이어지는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해 기쁘다. 영농철이면 부족한 일손으로 우리 농업·농촌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경남FC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에 적극 참여하는 도민구단이 되겠다"며 경남FC는 1부 승격을 목표로 재미있는 경기로 도민과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