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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문찬종(31) 코치가 결혼한다.
충암고를 졸업한 뒤 2009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한 문 코치는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키움에서 2년 간 뛴 그는 2021년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했다. 키움은 코치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경험과 성실함을 높게 사 코치직을 제안했고,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두 사람은 미국 하와이로 4박 6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영등포구에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