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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영탁이 과거 연애사를 털어놓는다.
'자만추'의 미련을 떨친 영탁은 곧장 이들을 위한 '계곡 맞춤형' 토속 음식을 거하게 주문한다. 능이버섯 백숙의 매력에 푹 빠진 남자들은 폭풍 먹방을 펼치고 이를 흐뭇하게 지켜보던 영탁은 "부추가 정력에 좋다, 킵 고잉"이라고 외치며 정력 토크에 시동을 건다. 세 남자들은 "걱정 없지"라며 '정력 근자감'을 폭발시키지만, 영탁은 "40대면 걱정해야 돼"라며 소심하게 받아쳐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던 중, 여자친구와의 연애담, 각종 기념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영탁은 "오래 만났던 여자 친구가 있었다"며 "매년 기념일을 챙겼다"고 고백한다. 이후 이들은 '데이트 비용' 논쟁을 하다가, 또 다른 주제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다. 이 주제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