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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SF9 등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가 대체불가능한 토큰(NFT)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김앤장 핀테크팀, 구글 출신 등으로 구성된 블록체인 기술 및 콘텐츠 기획 스타트업 판게아와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라인(LINE)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라인 블록체인(LINE Blockchain)이 함께 참여했다.
판게아는 NFT 마켓플레이스 캔버스(Canverse)를 개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모먼트 오브 아티스트' 플랫폼 개발을 맡고, '모먼트 오브 아티스트'에서 구입한 NFT는 라인 블록체인 상에 소유자 정보가 기록된다. 판게아와 라인은 블록체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K콘텐츠의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NFT와 디지털 컬렉터블 개념에 생소한 팬들이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난 19일부터 사전 신청한 9999명의 팬들에게 플랫폼 론칭에 맞춰 디지털 컬렉터블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FNC 안석준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라인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NFT 프로젝트로서, 문화 콘텐츠의 제조 판매를 넘어 뛰어난 K콘텐츠를 NFT 형태로 전세계에 확산하는 시작점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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