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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동상이몽2' 강남♥이상화 부부 부터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러나 김동현은 "나도 운동을 한 사람으로서 존경한다"면서 길게 이야기를 한 뒤, "팔씨름 이기면 해주겠다"고 했다. 강남은 "나 팔 힘 쎄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1초만에 패했다. 2차전도 김동현의 승리였다. 고생 끝에 증인 서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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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은행 친구로부터 증인 사인을 받은 뒤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위해 구청으로 향했다. "이제 법적 부부다"는 두 사람. 그러나 강남이 외국인 신분이기에 혼인구비증명서 미혼 증명 위한 서류가 필요한 상황. 결국 두 사람은 서류 누락으로 혼인신고를 하지 못한 채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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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울도 환자를 위해 외출을 자제 요청이 내려졌다. 이에 집 안에서 의사 정한울의 코로나19 예방법이 공개됐다.
정한울은 "조그만 벌레다. 눈에 안 보인다. 벌레들이 붙으면 어떻게 될까?"라며 라니에게 눈높이 교육을 했다. 이에 라니는 "병에 걸린다. 그래서 다들 집에 있는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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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한울은 "코로나가 조심스러운 건 신종이라는 말이 붙는거다. 아무도 모른다. 일단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때 택배가 왔고, 굴이었다. 이에 라니는 요리사로 변신, 엄마 아빠를 도와 굴전을 만들었다. 완성된 굴전에 라니는 "맛있다"면서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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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안타깝게 졸업식은 최소된 상황. 그러나 진태현은 "저날을 기대했다. 가족이 된 후 졸업식이었다. 그래서 셀프로 우리끼리 예쁘게 해보자고 했다"며 학교로 향했다.
부부는 학교를 둘러봤고, 그때 진태현은 "우리 딸이 졸업 작품으로 만들었는데, 작품 중 1등 했다"며 딸 바보 면모를 과시했다.
실습 강의실을 찾은 세 사람. 이때 부부는 과거 대학시절을 추억했다.
박시은은 "대학을 6년 다녔다"고 하자, 진태현은 "나는 2년재를 6년 다녔다. 심지어 졸업도 못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세연은 학사모와 졸업 가운을 입고 사진을 찍는 등 추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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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은 "내 딸이 되고 친구들을 만났다. 너희에게 정이 많다"고 했고, 박시은은 "졸업작품 전시회 때에도 '부모님 오셨어요'하는 데 부모가 됐다고 느꼈다"고 떠올렸다.
또한 박시은은 "딸 이름 바꾼거 제일 먼저 안 친구들이다"고 했고, 개명을 준비 중인 이름은 다비다였다. 또한 성은 박시은의 성을 따랐다. 박시은은 "더 책임감이 생기더라"고 했다.
이어 주제는 세연의 남자친구로 이어졌다. 친구들이 "남자친구가 세연이를 엄청 좋아한다"고 하자, 세연이는 "나도 좋아한다"고 했다. 그러자 진태현은 "세연이는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한다"며 질투왕으로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세연이가 결혼하면 어떨것 같으냐"는 질문에 진태현은 "우리 딸이 내 딸이 되어야 한다는 이유는 단 하나다. 내가 시집갈 때 옆에 있어주고 싶다. 결혼식이 제일 행복할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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