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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성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위한 마라톤 참가 "희망을 위해 달렸다" [전문]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9-11-30 17:1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보검과 성훈, 경수진,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션과 함께 달렸다.

션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2019.11.30.
2019 MIRACLE365 RELAY RUN.

MIRACLE365 팀. 나, 성훈, 박보검, 김동현, 경수진 한팀이 되어 대한민국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달렸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날 진행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박보검, 성훈, 경수진, 김동현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달린 이들은 달리는 내내 환한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션은 "팀이 하나가 되어 재밌게 달렸던 릴레이런. 총 61팀 366명의 러너들이 희망을 위해 달렸다! 12,830,000원이 대한민국 최초 루게릭요양병원건립을 위해 기부됐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마라톤에 참가해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미라클 365런'은 루게릭병 환우를 돕기 위한 마라톤으로, 승일희망재단이 주최한다. 참가비는 국내 최초의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사용된다.







션 글 전문

2019.11.30

2019 MIRACLE365 RELAY RUN


MIRACLE365 팀

나 #성훈 #박보검 #김동현 #경수진 @runupmoon

6명이 한팀이 되어 대한민국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달렸습니다.

한명이 2km를 달리고 게임 미션을 한가지씩 성공한다음 다음 주자에게 바통을 전달하고 다음 주자가 달리고 6명이 총 12km를 달리는 올해 가장 재밌는 런이었습니다.

박보검이 첫 주자로 2km를 달리고 제기 10개를 차고

두번째 주자 @runupmoon 이 다음 2km를 달리고 줄넘기 쌩쌩이 연속 5개를 하고

세번째 주자 성훈이 2km 달리고 물 반 담긴 물통 던져서 세우기

네번째 주자 경수진이 2km 달리고 코카콜라 300ml 원샷하기

다섯번째 주자 김동현이 2km 달리고 6명 주자 모두가 숫가락으로 탁구공 1주자부터 6부자까지 전달하기

그리고 나는 마지막 주자로 2km을 7분50초에 달렸습니다.

팀이 하나가 되어 재밌게 달렸던 릴레이런.

총 61팀 366명의 러너들이 희망을 위해 달렸습니다!

12,830,000원이 대한민국 최초 루게릭요양병원건립을 위해 기부되었습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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