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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휘몰아치는 전개에 시청률도 터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터널에서 목진우(김민상)과 추격적을 벌이던 박광호는 터널을 통해 다시 30년 전 과거로 되돌아왔다. 자신이 다시 과거로 왔다는 걸 깨달은 박광호는 꿈에 그리던 아내 신연숙(이시아)에게 달려갔고 미래에서 겪은 일을 설명했다. 그리고는 2016년에서 가지고 온 결정적인 증거물인 목진우의 만년필을 집안에 고이 보관했다.
그리고 박광호는 과거에서 목진우를 잡기 위해 수사를 시작했다. 유일한 생존자인 김영자를 찾아가 진술을 해달라고 부탁하고 목진우가 공부하는 대학교를 찾아가 목진우를 찾기도 했다. 목진우의 집까지 찾아가 마침내 목진우를 마주하게 된 박광호는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있으니까 당황했냐?"라고 물으며 도망가는 목진우를 추겼했다. 또 다시 터널을 향해 도망가는 목진우를 쫓던 박광호는 터널을 통해 또 다시 이유도 모른 채 30년 후 , 2016년으로 돌아왔다.
한편, 뒤늦게 박광호가 과거에서 온 자신의 아버지였다는 걸 알게 된 신재이(이유영)은 박광호의 집에서 신연숙의 사진을 보고 엄마와 어린 시절 추억을 기억해 냈고 엄마와 살던 한의원에 가기도 했다.ㅠ박광호의 갑작스러운 실종에 당황한 김선배는 박광호가 목진우의 행적을 캐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됐고 목진우를 점점 의심하기 시작했다.
한편, '터널'은 1986년 터널에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던 열혈 형사 박광호(최진혁)가 2017년으로 의문의 시간 이동을 하게 되고, 엘리트 형사 김선재(윤현민), 범죄 심리학 교수 신재이(이유영)와 함께 30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의 범인을 쫓는 과정을 그린 장르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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