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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1월 2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위치한 사회통합 주거단지 '펠리칸 파크(Pelican Park)'에 28채의 주택을 건립해서 무주택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달된 28채의 주택은 '넬슨 만델라의 날(7월 18일)'을 기념하기 위한 사회 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어졌다. 삼성전자, 케이프타운시, 해비타트가 함께 했다. 삼성전자는 캠페인의 가장 큰 후원사로 지난 5개월 동안 남아프리카공화국 법인의 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남아공, 잠비아, 베트남 등 전 세계 여러 나라의 주거?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